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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네 빛을 그리다. 감상평 및 후기 모네 빛을 그리다 작품전을 다녀오고 난 감상문입니다. 모네의 작품들을 컴퓨터 영상으로 나타내는 작품이 많았는데, 다녀온지 시간이 조금 지났지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빛 이라는 말은 그 빛을 한마디로 표현하기 굉장히 어렵다. 과학적으로, 사전적으로 규정할 수 없는 그 이상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가진 것이 바로 빛 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빛을 떠올리면 ‘부모님, 사랑, 고귀함, 아름다움’ 의 이미지가 떠오른다. 보석을 두고 ‘반짝반짝 빛난다.’ 라고 표현하고 아름다운 이에겐 소위 ‘빛이 난다.’ 라고 표현을 한다. 물론 ‘빛’ 하면 긍정적인 이미지가 떠오르는 것은 대체적으로 빛과 어둠을 선과 악, 천사와 악마와 같이 표현되는 것들에 의한 학습적인 이미지 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빛이란 그 존재만으로.. 2019. 10. 28.
식코 감상문(미국 의료보험제도) 식코라는 영화에 대해 아시나요? 미국 의료체계에 대해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식코를 보고 난 후, 느낀 감상문을 적어보겠습니다. 2시간 짜리 영화를 통해 건강보험제도에 대해 체감하게된 계기였습니다. ‘돈이 없으면 죽어야하는가?’ 영화를 본 후, 처음으로 이런 의문이 들었다. 식코는 미국의 의료보험제도를 배경으로 민간의료보험을 채택, 운영하고 있는 미국 의료보험체계의 부정적인 측면을 보여준다. 무릎이 찢어졌지만 스스로 꿰매는 사람, 손가락이 잘렸지만 돈이 없어 한 손가락만 봉합한 사람의 이야기로 시작하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 “이 영화는 위와 같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의료보험을 든 2억 5천만 명의 이야기입니다.”왜 영화는 시작할 때 의료보험 미가입자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의.. 2019. 10.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