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내돈내산 후기, 장단점 완벽비교

코로나19 이후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 저도 모르게 선크림도 바르지 않고 지나는 경우가 많아졌는데요. 그래서인지 최근 기미, 주근깨 등 잡티가 조금 올라오는 것 같더라고요.

 

그래서 커버의 필요성이 느껴져 가지고 컨실러 하나 장만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인스타에서 최근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후기를 보고 하나 구매해 봤습니다.

 

과연 인스타그램에서만큼 효과가 있을지, 제가 내돈내산으로 직접하나 구매해 봤습니다.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를 장단점 중심으로 빠르게 말씀드려 볼게요!

 

목차

1.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내돈내산 후기

2.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장점

3.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단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내돈내산 후기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내돈내산 후기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좋게 말하면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는 컨실러와 파운데이션을 둘 다 잡은 1석2조!

나쁘게 말하면 둘다 뭔가 조금은 애매한 제품입니다.

 

컨실러라 하기에는 스틱형보다 가격도 조금 비싸고 커버력도 드라마틱하지 않은 평범한 느낌입니다.

파운데이션이라 하기에는 뭔가 조금 애매한? ㅠㅠ

 

장단점이 명확하지만 개인기호에 맞춰서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은 제품입니다.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장점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파운데이션 대용으로도 사용 가능한 게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애초에 광고 자체를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사용할 만큼 좋은 커버력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의 색상은 총 3가지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베이지 톤 계열로 라이트, 피치, 내추럴 이렇게 3가지인데요.

 

피부톤마다 맞춰가지고 조금 어두우시다면 내추럴, 밝은 편이라면 라이트 베이지를 쓰시면 적당히 잘 맞을 것 같습니다. 

 

또 다른 장점은 바로 제형인데요. 이거는 솔직히 조금 호불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컨실러에서 많이 사용하는 스틱형 컨실러가 아니라서요. 평소에 쓰던 제형이 아닙니다.

 

조금 더 묽다고 해야 하나? 좋은 말로 하면 피부에 착 달라붙고 나쁜 말로 하면 컨실러 같지 않은? 그런 느낌이에요.  개인적으로 제 피부에는 조금 두껍게 발리지 않나 싶은 마음이 있었습니다.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 단점

 

단점은 컨실러 치고 꽤나 비싼 가격에 속합니다. 일반 스틱형 컨실러는 우리가 쉽게 구매하고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었잖아요. 이 제품은 파운데이션이랑 섞여서 그런지 몰라도 가격자체가 컨실러 치고는 조금 비싼 느낌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제가 사용해 보면서 느낀 단점으로는 제 피부에 딱 달라붙진 않는 느낌인 것 같아요. 묽지만 뭔가 조금 쉽게 뜨는 제형이라고 해야 할까요? 약간 시간이 지나면 좀 뜨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오후쯤 되면 꼭 수정화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이게 피부톤을 표현하는 데 있어서 은근히 중요하잖아요. 막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느낌은 아니라서 광고처럼 파운데이션 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컨실러로 소량 사용하기에는 나쁘지 않습니다! 평소 화장을 많이 안 하는 분이라면 이거 하나로 충분히 대체가 가능하다는 느낌입니다.

 

이상 메리쏘드 릴커버 컨실러에 대해 내돈내산 후기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