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소졸정 500/20mg] 이것을 모르고 드시면 큰일납니다.

낙소졸정 500/20mg 이라는 약에 대해서 알고 계신가요? 우리가 흔히 소염진통제는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 약은 아닙니다. 전문의약품으로 의사의 처방전이 있어야만 구매 가능한 진통제입니다.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것만큼 이 약은 호락호락하지 않습니다. 정확히 주의사항과 효능, 복용법 등을 모르시면 부작용이 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정확히 이 약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주의사항은 무엇인지 알고 드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늘은 낙소졸정 500/20mg에 대한 모든 것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꼭 끝까지 읽으셔서 부작용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목차

1. 낙소졸정 500/20mg 효능 및 복용법

2. 낙소졸정 500/20mg 주의사항

3. 낙소졸정 500/20mg 부작용

낙소졸정 500/20mg 효능 및 복용법

낙소졸정

이 약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입니다. 주요 성분은 나프록센 입니다. 낙소졸정 500/20mg의 효능은 소염작용과 진통작용을 할 수 있습니다. 즉, 염증을 줄여주고 통증을 줄여주는 게 바로 낙소졸정입니다. 

 

식약처에 허가받은 적응증으로는 관절염, 강직성척추염 등의 치료로 주로 사용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 약이 다른 소염진통제와 다른 점은 그 효과가 조금은 더 셉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약국에서 구입하는 약들보다 효과가 세기에 보통 다른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를 사용하고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 낙소졸정 500/20mg을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

 

낙소졸정 500/20mg의 복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1번 먹을때마다 1알씩 먹으면 되고요. 하루에 2번 먹습니다. 즉, 하루에 2알을 복용하면 됩니다.

 

조금 주의하실점은 식전에 복용하시길 권장드립니다. 최소 식사 전 30분에 복용하는 게 원칙입니다. 또 이 약을 물에 타먹거나 깨물어먹지 마시고 알약 그대로 드셔주셔야 옳은 복용법입니다.

 

낙소졸정 500/20mg 주의사항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의 공통적인 주의사항이 바로 '위장'입니다. 비슷한 계열의 약들이 모두 위장에 부담을 많이 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가장 조심해야할 건 알코올입니다. 술을 자주 드시거나(일주일 3회 이상) 술을 먹고 이 약을 드시면 안 됩니다. 위장출혈의 위험성이 높습니다.

 

이외에도 기저질환자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대표적으로 심혈관계(고혈압 등) 질환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조심해야 합니다. 소염진통제를 먹게 되면 이런 심혈관계 관련 질환의 위험도를 높일 수 있습니다.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위험이 있을 수 있으니 만약 관련 질환이 있다면 처방 전 의사에게 꼭 알려주시는 게 좋습니다.

 

이외에도 장기간복용하시면 안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위장에 부담이 크게 작용합니다. 그래서 장기간 복용하게 된다면 궤양, 출혈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 신장 질환을 가지고 계시거나 심부전, 고혈압 등의 질환이 있으신 분들도 잘 모니터링하셔야 합니다. 만약 중증 이상으로 심하게 진단받은 적이 있다면 아예 복용하지 않는 걸 추천드립니다. 대체할 수 있는 다른 의약품을 처방받는 게 좋습니다.

 

또 이약은 미국의 식약처로 알려진 FDA(식품의약품청)에서 임산부에게 복용을 금기하고 있습니다. FDA 임부금기 등급 2등급으로서 명확하게 써야할 이유가 없으면 사용하지 말라고 되어있습니다. 특히 20주 이후 중기 임산부부터는 태아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심한 경우 태아의 동맥관이 조기폐쇄될 가능성이 굉장히 많습니다. 수유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해당 성분이 모유를 통해 신생아에게 흘러들어 가 장애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장애의 정도도 심각한 이상으라고 보고되어 있으니 각별히 조심하시는 게 좋습니다.

 

낙소졸정 500/20mg 부작용

 

낙소졸정 500/20mg은 생각보다 많은 부작용 사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모든 걸 다 말씀드리기 어렵기에 발생하기 쉬운 발생빈도 순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주의사항에서도 미리 말씀드린 것처럼 가장 흔한 부작용(약10% 수준)으로는 위에 나타납니다. 주로 소화불량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외에도 복통이나 변비 또는 설사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주 심한 경우 위염, 궤양 등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흔한 건 약간 어지러울 수 있습니다. 어지럽거나 두통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 이약을 먹고 부종(붓기)이 나타났다는 부작용 사례도 흔하게 보고되고 있습니다.

 

평소 피부가 예민하거나 다른 소염진통제를 먹었을 때 과민반응이 쉽게 나타나는 체질이라면 발진 등 피부 관련해서 과민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심한 경우 가렵고, 두드러기처럼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주 드물게 탈모도 부작용 사례로 보고된 적이 있습니다.

 

이외에도 다양한 부작용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발생빈도는 높지 않지만 내가 어떤 부작용이 생겼을때 원인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한 번쯤 읽어보는 게 인생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이러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처방 전 의사에게 내 몸 상태에 대해 잘 설명하는 것과 평소에 많은 수분을 섭취하는 게 중요합니다. 약을 먹을 때 의식적으로 물 1컵을 드시려고 노력을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술을 끊는 게 좋습니다. 의약품과 술은 상관관계가 굉장히 높습니다. 술을 먹으면 내가 아픈데, 아플 때 약을 먹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진통제의 경우 그런 경우가 많으니 각별히 조심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약을 복용하는 기간 동안 위를 자극시키는 음식을 피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라탕, 엽떡 등 자극적이고 매운 음식도 피해 주시고 웬만하면 카페인도 피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참고로 카페인은 녹차, 커피 등 모두 포함입니다. 

 

그럼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